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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미래교육을 위한 ict활용 세미나_4일차_태국 현지 학교 ict 부스 체험 운영


한국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태국 현지 학교 학생들에게 부스 체험 형식으로 운영시키기 위하여 아침 7시부터 출발을 했다.

도착지는 나콘 파톰 태국 현지 학교였다.


도착했을때 놀랐던 현지 학교 학생들의 환영 행사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줄을 맞추어 환영 인사를 해주고 환영 합주도 해주었다. 학교 측에서 대단히 큰행사로 우리를 맞이해주는 느낌이었으며 붉은색 반팔 셔츠를 입으신 분들은 교직원 분들이었다. 태국은 대학생들까지도 교복이 있으며 이 학교의 경우 선생님들도 단체복을 입는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를 맞이해준 도서관 겸용 회의실의 ppt

한글로 번역하고자 대단히 노력한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하지만 세미나에서도 느낀것인데 ppt 능력은 한국인들이 실로 대단한 것 같다. 태국의 ppt는 효과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날것의 ppt, 하지만 설명해주신 선생님(영어샘)의 친절한 영어 해설에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나콘 파톰 스쿨의 경우 교장선생님께서 소개하실때 대단히 자랑을 많이 하셨다. 우리학교로 치면 여러 가지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하였으며 대외 사업 뿐 아니라 학교 교육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셨다. 

학교를 둘러보며 느낀 것인데 영어 연구학교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어에 대한 관심도 많아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학생들의 영어 수준도 상당했으며 부스 운영을 할 때 현지 통역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였다. 학셍 수준이 높은 만큼 현지에서도 우수한 학교였을 것 같다.


학교에 안에 수영장도 있었으며 갔을때 수영 교육이 실시되고 있었다.

그 옆에는 학교에서 가꾸는 정원인데 규모도 상당했다.


역시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학교였으며

영어 관련 다양한 환경 전시물도 볼수 있었다.


학교를 소개해 줄 때 복도 책장에 수학관련 교재들이 있어서 잠깐 봤는데

영어로 된 미국 교재를 참고 도서로 쓰고 있었다. 

태국의 수학 교과용 도서는 따로 받아서 한번 봤는데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듯한 내용들도 있었다. 6학년이 사용하는 교과서인데 사칙연산에 사용하는 수들이 6자리 이상의 수들도 많이 보였다.

기계적 계산 연습을 위한 내용들이 많아 보였으며 교육과정 체계로는 우리나라의 수와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모든 영역이 다 포함되어 있었다. 


병설 유치원도 딸려 있는데 아이들이 낮잠 시간이 었으며 누리과정이 우리와 유사해보였다.


복도를 지나서

교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유사해보였지만 우선 다른 점은 학생수, 한 교실에 50명 가량이 있었다. 한편으로 이런 곳에서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참 대단해보였다.


직업이 초등 교사인지라 교실 환경정리 한 것에도 눈길이 갔다.

학생들의 결과물들을 볼 수 있었으며

소화기관 오프북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했던 다양한 결과물도 전시되어 있었다.

소화기관, 화산 등의 내용 결과물이었는데 현지 선생님께 질문을 하니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한 달에 1, 2가지 주제로 수업을 한다고 했다.


구경을하는 도중에 수업을 하다가 갑자기 보여준 한 학생의 결과물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필름 형식으로 엄청 길게 자신의 보고서를 만들었다. 전시회 작품을 생각나게 했었는데 학생들에 대한 부모님의 교육 관심도도 예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ict 부스 체험을 운영하였다.

경북 선생님이 직접 만든 영어 발음 교정용 앱 활용 부스

구글 카드 보드를 활용한 vr 체험 및 ar(퀴버와 서커스 ar)체험

그외에 sw 교육 등 다양한 ict 활용 부스 체험을 운영하고 아이들과 헤어졌다.


아이들과 현지 선생님들의 관심이 대단했으며 학생들도 4~5학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되어 비교적 쉽게 부스 운영이 가능하였다. 아마 학교 수준이 높아서 운영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으며 아이들이 신기해하는 모습에 좀 더 했으면 했는데 시간이 두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Posted by 이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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