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과 교과용 도서 활용 연수_3권역 1일차_교과용 도서 개발방향 및 과목별 개정 중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과 교과용 도서 활용 연수_3권역 1일차_교과용 도서 개발방향 및 과목별 개정 중점
2017.12.11.월
교과용 도서 개발방향(심순희 교육부 교육연구사), 교육과정 개정 사항(김용옥 교육부 교육연구사), 교과용 도서 주요 특징(박만구 서울대학교 교수)
1. 교과서 정책과 교육부연구사
24회의 수정 보완이 이루어졌으며 이제 마무리단계라고 하며
교과서 개발의 배경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
4차산업혁명, 직업의 변화를 고려하며,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결국 마지막엔 학습자 중심의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개정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교과서 정책연구를 통해 교과서 질 높이고
스스로 질문하는 학생 기르기, 미디어리터러시 단원 모형 적용, 교과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용 도서 개발, 삽화와 사진 등 선정시 유의점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집필하고 검토하였다고 하며
교과서를 검토하면서 수정된 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는데
대부분 삽화에 대한 이야기였다.
다문화를 고려하여 외국인 아이나 어른을 등장시키거나
남녀평등을 고려하여 보육의 개념으로 아빠의 와이셔츠-를 티셔츠로 바꾸거나
여가 활동시 엄마도 선글라스, 안경을 씌우는 등의 그림 장면을 보여주었다.
삽화가 아이들에게 중요하지만 그걸 검토위원들이 협의해서 수정했다고 이야기를 해줄 만큼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교과서의 검토라고 하기에는 너무 외적인 것으로 보였다.
교과서 개정의 전체적인 방향을 아래처럼 제시하였으며
각 교과별 주요 개정 사항을 이야기 했다. 이전에 수학과 교육과정 연수를 들었었기에 다른 교과는 어떻게 변하였을지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국어에서는 한글 교육의 강화와 독서교육 활성화 였는데
특히 독서교육,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정책적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사회과에서는
교수 학습방법과 평가를 교육과정상에 제시를 하여 과제를 예시로 주는 등의 변화가 있었으며
도덕과에서는 도덕함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도덕성에 연관된 것들을 모아두고 이것을 키우고 내면화 시킨다는 단어인듯 보였다.
수학과에서는 이전의 연수에서 들었듯이 아래의 다섯가지 주요 개정 방향에 대한 이야기였으며
과학과에서는 학습량 적정화, 학생 참여, 핵심 개념 중심, 탐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고 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교과 교육과정의 문서상의 내용을 통일하여 제시했으며 세분화 했다고 한다.
중간에 과학 사회 이외의 다른 과목의 디지털교과서 적용에 대한 질의가 있었는데 이것은 따로 안내를 한다고 이야기가 나왔다.
2. 박만구(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 교수)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이해
오후에는 과목별로 나뉘어 세부적인 교과용 도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위에서 개괄적으로 이야기한 수학과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과
세부적인 수학과 교과서 집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 수학과 역량이 추가됨
- 수학교구표준안 활용
- 수익 내용은 비슷함
- 과정중심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도서 내에 삽입
- 교과서 구성
수학은 내친구: 1단원 앞에
수학으로 세상 보기: 6단원 뒤에
정의적 측면 강조 맥락 강조
단원 도입: 양쪽만 삽화(1장으로 줄임: 스토리텔링은 필요한 단원만?)
생각수학: 중간코너, 창의적 활동
교과서에 역량 기호 표기
얼마나 알고 있나요?: 단원 평가
역량관련 의도적 문항 제시
- 수익 구성
준비: 간단한 문제
마무리: 만화
깜짝 문제: 수연산, 측정과 관련된 이전에 배운 문항(연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함)
첫쪽 기본문제, 마지막 교과역량 관련 문제
다음 교과서 구성의 체제 등에 대한 세부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단원만을 살펴보았을때는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3,4학년군의 세부적인 단원의 변화로 보면
3-1학기에서는
- 평면도형 단원에선 도형의 이동(밀기 뒤집기 돌리기) 내용이 4학년으로 이동됨
- 시간과 길이 -> 길이와 시간 단원명 변경
3-2학기에서는
- 자료의 정리 뒤쪽에 나오던 규칙찾기 부분이 4학년으로 이동됨
4-1학기에서
- 각도와 삼각형 단원 내용이 각도만 나오고 삼각형은 2학기로 이동되었음
- 분수의 덧셈과 뺄셈 2학기로 이동
- 혼합계산 5,6학년군으로 이동
- 3학년의 평면도형의 이동과 규칙찾기가 이동되어 옴
4-2학기에서는
- 1학기에 있던 분수의 덧셈과 뺄셈의 이동
- 1학기에 있던 각도와 삼각형에서 삼각형 부분만 이동
- 다각형에 있던 여러 가지 사각형과 다각형을 다른 단원으로 빼냄
- 어림하기 5,6학년군으로 이동
특이한 변화 내용은
학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저작물이 제공된다는 점인 것 같았다.
국, 수, 사, 과, 도 등 국정 교과서는 개정을 하며 전자저작물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각종 영상, 교과서 pdf 자료, 차시, 단원 평가 자료등을 모두 포함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를 하며 교과서없이 수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교과서는 하나의 교재로 책을 넣고 수업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야 하며
이는 교과서의 내용을 이미 풀고 오는 학생들이 있음을 고려도 하며 학급의 아동의 실태에 맞게 재구성하고
안되면 숫자라도 변형하여 활용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였다.
17-8을 설명하는 1학년 학생의 영상도 하나 보여주었다.
아래는 비형식적인 지식으로 뺄셈 과정을 설명하는 1학년 학생인데
우리는 알고리즘적인 형식적 수학 지식이 아니라 이런 비형식적인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고 받아주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영상: https://youtu.be/r6lp4EKyOuU
마치기 직전 인문학적 상상력을 수학과 연관시켜 볼 수 있는 고민을 던져 주셨다.
톨스토이 이야기 중 “인간은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노예에게 하루만에 뛰어갔다가 오는 만큼 자신에게 땅을 주겠다고 하였는데 갔다가 오면서 쓰러져 죽었다. 우리에게는 얼마나 땅이 필요할까 등 조금 의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한 물음이었다.
저녁식사 후에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전국단위 연수답게 멋진 첼로 연주도 감상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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