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속 프레이밍 효과
프레이밍
프레이밍(영어: framing, 구조화)은 사진을 찍을 때에 피사체를 파인더의 테두리 안에 적절히 배치하여 화면을 구성하는 일이다. 즉, 화면의 구도와 구성을 정하는 것이다.[1]
프레이밍은 어떤 사건을 이해하거나 반응하기 위하여 일화적 지식이나 전형적 기억 등을 바탕으로 그 사건을 해석하기 위한 뜻을 형성하는 행동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론이기도 하다.[2]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너먼은 이를 위험이 있는 인지된 이득과 위험이 있는 인지된 손해를 다르게 생각하는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하였다. 또한 행동경제학자 아모스 트버스키와 다니엘 카너먼은 프레임(Frame)을 '의사결정자의 어떤 특정한 선택에 따른 행동, 결과 그리고 만일의 경우까지 고려하는 이해'라고 정의하였다.[3] [4] [5] [6]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발표한 프레임 이론(Frame theory)에서 프레임이란 현대인들이 정치ㆍ사회적 의제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본질과 의미, 사건과 사실 사이의 관계를 정하는 직관적 틀을 뜻한다. 프레임 이론에 따르면, 전략적으로 짜인 틀을 제시해 대중의 사고 틀을 먼저 규정하는 쪽이 정치적으로 승리하며, 이를 반박하려는 노력은 오히려 프레임을 강화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7] [8]
프레이밍은 미디어 연구,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등에서 사용되며 특히 어떤 정치적·사회적 움직임이나 사건들에 대해 매스미디어에 의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해석을 만드는 일 혹은 여론 조작을 말하기도 한다.[9]
프레이밍 효과(구조화 효과, en:Framing effect (psychology))는 문제의 표현 방식에 따라 동일한 사건이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판단이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제공되는 인식의 틀을 프레임이라고 하고, 이 틀은 정보를 제공받은 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간은 일생에 걸쳐 정신적·감정적 이해를 위한 틀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틀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사용되고 사람이 어떤 결정을 하는 데 영향을 주게 된다. 이 효과는 마케팅 분야에 접목되어 널리 사용될 수 있다.[9] [10]
조지 레이코프코의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라는 책속에 나오면서 프레이밍 효과라는 단어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https://www.youtube.com/watch?v=splHA7Nr6Do
결국 사람들은 형식적, 비형식적으로 형성된 자신의 기존 인식의 틀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가치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인데 교육 속에도 이런 것들이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수학은 어렵다, 지루하다 라는 프레임이 확고해지면서 수포자로 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수학 속에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이전 경험들로 인하여 형성되어진 프레임 이외의 것들은 보지 않게 된다.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 이런 학생들의 프레임을 바꾸어주는 방법들을 고민해야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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