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석쌤 수-數-다방 & 참비(飛)[참교사, 날아오르다!]

학생들이 과제로 영상을 못보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에 테블릿pc가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러한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을 경우 이렇게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교실 뒤쪽에 비치하고 qr코드도 게시를 했습니다.

제 폰으로 보거나 또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정리를 하며 학생들이 투표한 내용도 책자형식으로 정리하여 놓아두었네요

1~4단원 스토리 중심 플립 수업 정리하기

내일 수업을 무엇을 할까? 모든 선생님들의 고민이 아닐까한다.

이 책은 수업방법의 변화를  협동학습, 거꾸로, 하브루타 등의 커다란 접근이 아니라 칠판사용, 공책정리, 발표시키는 법, 발표들을 때, 교사의 발문, 책을 읽을 때 등 소소하지만, 우리가 일상으로 살아가는 수업 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내일 수업을 어떻게 할까?

그전에 했었던 수업을 되돌아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수업을 좋아하는지 조사를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1~3단원 교실 수학 활동 중 재미있던 것을 설문 조사해보았습니다. 많은 표를 받은 것은 나머지 단원을 하며 활동에 참고하겠습니다.

과학ㅡ여러가지동물의한살이를 친구들이 조사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자료를 만들었습니다.자기 개인 책의 그림까지 잘라붙이는 친구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이 자료로 다음 시간에는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눗셈 마지막 활동으로 자유롭게 나눗셈 문제를 벌집보드판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로 나눗셈 마지막 벌집 보드판이 완성되었습니다.

뒷면에는 답이 있으니 교실에서 자유롭게 확인해보세요. 이제 다음 시간은 곱셈입니다. 

아이들이 벌써 무슨 활동을 할지 궁금해하고 있네요. 곱셈에서의 교실 활동은 그동안 했던 활동들 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하고자 합니다. 1~3단원 활동 중 설문조사로 게임형식, 문제 만들기 형식, 조작활동 등 어떤 것이 나올지에 따라서 교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나눗셈 5차시 수업에 새로 구입한 허니콤보드(벌집보드판)를 이용하여 문제 트레이드 후 칠판에 붙여서 모두 함께 흥미있었던 문제를 풀어보았다.

기존 화이트보드판에 문제를 만들고 교환할때 보다 벌집보드판은 손바닥 만한 크기라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양면이라 뒤쪽인 노란색에 답을 적는 것도 용이했다.

세필보드마카로 적은 부분은 보드마카 지우개가 아니더라도 휴지나 물티슈로 깨끗하게 지워져서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활동 마지막에는 칠판에 문제가 보이도록 붙여두고 추천받은 문제를 제작한 학생들이 설명을 한 뒤에 모두 함께 답을 맞추어보았다. 맞힌 뒤에는 뒤로 뒤집어 시각적으로 잘 보이도록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도 수업끝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나눗셈, 이제 아이들이 잘 하길! 이제 곧 곱셈 거꾸로 수업도 시작합니다.